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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김정은과 올봄 정상회담 개최 추진…외교ㆍ경제 활성화 모색

동시베리아 우란우테에서 회동 가능성↑
최보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과 일간 네자비시마야 가제타는 9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동시베리아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이르면 봄에 동시베리아 브리야트 공화국 수도 우란우테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유엔의 대북제재 해제까지 염두에 두고 북한과 외교, 경제 관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관측했다.

다만 디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아직 정식적으로 일시도 장소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러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이 집권한 2015년 이래 여러차례 가능성이 거론돼 왔으나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러시아는 자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문제로 인해 대북제재 해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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