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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4일 자영업자ㆍ소상공인과 간담회

경제 행보 지속…'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도 둘러보기로
최보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만남을 가지며 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자영업계,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자영업계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자영업계와 소상공인만을 위한 청와대 초청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올 들어 지난달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15일 기업인과의 대화, 이번달(2월) 7일 혁신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경제계 인사들과 대화자리를 이어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해온 방식대로 이번에도 업계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관계부처의 답변을 주도록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행사 사회자로는 자영업 경험이 있는 연예인이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연예인 박명수, 홍석천, 백종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주 부산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11일에는 수석·보좌관회의, 12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자영업계와 대화를 갖는 14일에는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도 갖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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