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모바일 상품평 ‘신라팁핑’, 2030 세대에 통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신라팁핑’이 등록된 상품 개수 1만여 개를 돌파하는 등 뷰티, 면세 쇼핑 관련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면세점 쇼핑 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서비스다.

신라팁핑은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 정보 제공, △모바일 쇼핑 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 △쇼핑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고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 평균 약 7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누적 방문자 수는 천만명을 돌파했다.

신라팁핑 이용 고객 중 80% 이상은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상품과 경험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 이용자인 만큼 20대~30대 고객이 약 80%를 차지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만개 상품 리뷰 돌파 기념으로 추천 상품 리뷰 작성 이벤트 등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