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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클럽' 달성...사상 최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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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기록해 1년전(5071억원)보다 3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부문에서 전년대비 19.7% 증가한 2,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고,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 증가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5조6,510억원으로 전년대비 늘어났습니다.

자산건정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역대 최저수준인 0.51%를, 연체율도 0.31%에 그치면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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