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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CJ프레시웨이,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나금융투자

정희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 5,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6억원은 67.1% 늘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은 캐시카우인 급식 부문에서의 단가 인상 및 식자재 부분의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효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급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식자재 매출은 19.0%, 도매/원료 유통 채널 매출은 CJ제일제당 향 수주 확대에 기인해 10.0% 증가했다.

반면 기업형 외식/급식 채널매출 성장은외식 경기 둔화 에 기인해 부진했다. 프레시원 채널 매출도 7.4% 감소했다. 해외 및 기타 매출은 16.1% 떨어졌다.

올해 사업 환경도 녹록치 않지만 인력 효율화 및 판가 인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실적 개선의 키가 될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식자재 부분은 계열사인 CJ제일제당 HMR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 수주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영업마진은 작년과 유사한 1.9%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탑라인 증가에 기인해 전년 대비 9.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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