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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록체인 '제2의 삼성페이'될까? 참여 부족으로 아직 첩첩산중

삼성전자, 금융투자협회 디지털ID 사업 협력 논의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2019/02/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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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페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저변을 확대했던 삼성전자가 이번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생태계에 도전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보자는 건 데 증권사등 주요 사업주체들은 개발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선뜻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에 필요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전자형태로 저장하는 디지털ID.

본인인증을 할 때 스마트폰에 내장된 디지털 신분증을 곧바로 불러와 쓸 수 있어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간편해집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ID 사업에 삼성전자가 가세합니다.

새로 출시할 갤럭시 스마트폰에 서비스를 내장한다는 구상입니다.

금투협과의 디지털ID 프로젝트는 아직 논의 단계.

금투협이 증권사별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업계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합니다

디지털ID의 초기 단계 사업이었던 '체인ID'사업의 참여 증권사가 11곳에 불과했던데다 해당 사업이 이렇다할 성과없이 흐지부지된 영향이 큽니다.

체인ID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패스와 연동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증권사들이 내부 개발 인력 등의 문제로 난색을 표하며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명보험협회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무산된 삼성SDS처럼 협회와 회원사 간 의견이 갈리면서 무산될 가능성도 대두됩니다.

기존 인증 서비스 등을 왜 블록체인으로 바꿔야 하는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에 관심이 있는 회사들도 이를 뒷받침할 내부 개발 인력이 부족한 곳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업계 관계자 : 현재 구축돼있는 서비스나 앱 서비스조차도 유지 보수가 많거든요. 그렇게 되면 (블록체인 사업은) 프로젝트로 진행해야하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아마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을까 싶기는 하거든요.]

금융투자협회 측은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리면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

금투협과 삼성전자의 디지털ID 사업의 성패는 결국 '참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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