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생산·소비 모두 경기 둔화 지속"
이재경 기자
KDI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과 수요 측면에서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생산 측면에서는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이 낮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업생산도 부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반도체, 보건 및 사회복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가 미미했고 건설업생산은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기 때문입니다.
수요 측면에서도 내수와 수출 모두 위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