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제17대 이윤배 이사장 공식 취임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 17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김이슬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17대 이사장에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윤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손해보험,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의 분류가공에 힘을 쏟아 미래 지향적인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 혁신과 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윤배 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NH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을 역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