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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삼성경제연구소로 이동

이수빈 회장, 1995년 이후 24년간 삼성생명 이끌어
김이슬 기자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장은 삼성생명을 떠나 삼성경제연구소로 이동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4년간 삼성생명 회장직을 맡아왔다.

이수빈 회장은 193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지난 1965년 삼성그룹 공채로 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이 회장은 입사 13년 만에 제일모직 사장직에 올랐고 2년 후에는 제일제당 사장도 맡았다. 이후 삼성정밀공업,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에서 사장급 이상 직책만 41년째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에서 회장 직함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이수빈 삼성경제연구소 회장 세 명이다.

이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고등학교 선배로 그를 대신해 대외활동을 도맡아왔다. 지난 2002년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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