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창사 이후 첫 연매출 1조원 돌파
조은아 기자
제주항공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2,594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 당기순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7년보다 2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1% 감소한 수치입니다.
제주항공은 역대 최고 매출 달성 요인으로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신규 노선 취항과 에어카페 등 부가 매출 증가, 유연한 노선 운용 등을 꼽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