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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5,021억원…전년비 24.6%↑

2017년보다 24.6% 증가…은행·비은행 모두 성장
이유나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5,0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년전 4,031억원보다 24.6% 증가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3,467억원, 1,690억원으로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910억원 실적이 증가했다.

BNK캐피탈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13.6% 증가한 711억원, BNK저축은행은 116% 증가한 156억원, BNK투자증권이 500% 증가한 114억원 등 비은행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2.79% 증가한 2조3,435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27.74% 증가한 2,04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이익률(ROA)은 0.5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5%로 전년대비 각각 0.10%p, 0.98%p 높아졌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15%와 9.55%를 기록했다.

그룹 연결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1조5846억원(10.78%) 증가한 119조18억원을 기록했다.

주당배당금은 전년대비 70원 증가한 3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978억원, 배당성향은 19.47%로 전년대비 0.87%p 상승했다.

BNK금융은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추진된 비은행부문 강화와 비이자수익 확대로 투자금융(IB)과 자산관리(WM)부문 중심으로 수익원의 다각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은행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비은행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그룹 당기순이익 목표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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