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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사람에게 초콜릿을”...업계, 수요 확장 움직임 가속화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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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들어 밸런타인데이를 연인 사이 기념일이 아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하는 날로 확장시키려는 움직임이 업계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업계는 수요 확충을 위해 프로모션을 하고 대중에게 익숙한 대표 제품을 프리미엄화 하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소비자들이 초콜릿을 맛보고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을 받아갑니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업체는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 연인들의 기념일이 아닌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라는 의미로 기획됐습니다.

[조현진 고디바 마케팅팀 부장 : 최근 밸런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과업계도 초콜릿 수요를 늘리기 위해 자사의 대표 제품을 프리미엄 신규 상품으로 선보이고 전용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초코파이하우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올해부터는 로드샵 매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초코파이하우스 제품은 초코파이 외형과 동일하지만 고급 원료를 사용한 것이 차별점입니다.

롯데제과도 지난해 하반기 '몽쉘 생크림 케이크숍' 매장을 열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당 매장은 제품을 직접 현장에서 전문 인력이 만들어 판매합니다.

두 제품 모두 제과업계의 장수 제품에 익숙한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 층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박요셉(28·서울 송파구)·이빈나(27·서울 노원구) : 새로운 제품이라 밸런타인데이 때 받으면 희소성 있고 특별할거 같아요.]

특정 시즌에 집중되는 초콜릿 수요를 연중 상시로 늘리기 위해 업계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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