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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외국투자유치사업 등 활성화 기반 마련

망상지구, 옥계지구, 북평지구 등 조성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이성모 기획정책부장은 12일 기자실에서 "전국 7개의 경제자유구역청이 있다.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은 인천, 부산이 활발하며 현재 동해안은 가장 후발주자다. 그러나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장은 "경제자유구역 내 일부 지구가 사업시행자 미확보 및 개발사업 지연과 주민요구 등으로 지정해제 됐으나 2018년은 지구별 사업추진 가시화를 통해 경자구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망상지구는 개발사업시행자로 동해이씨티가 지정 됐다.

망상지구 개발면적의 87%를 차지하는 제1지구(국제 복합관광도시 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개발활성화 기반 조성과 단위사업지구 분할 등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가능성이 제고됐다.

특히 민원이 심했던 산지, 주민생활 터전 제척 등 구조 조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옥계지구는 첨단소재부품 및 R&D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지난해 7월16일 착공해 현재 공정률 24%를 달성했다.

북평지구는 입주기업 계약 체결 및 임대단지 조성 가시화로 산업단지 내 ㈜부길전기(Start-up)가 지난해 11월8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망상지구 실시계획 수립‧승인을 조속히 추진하고 옥계지구는 단지조성공사 공정률 75% 이상 달성과 2020년 6월 준공예정이다.

북평지구는 장기임대단지 조성 완료 및 유치기업 입주를 개시할 방침이다.

특히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제1지구는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 실시계획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무엇보다 외투사업(골든튤립, 메리어트, 캐나다 국제학교 등)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투자자 발굴 및 고부가가치 미래유망업종을 유치해 생기원 강원본부, 강원TP 등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비철금속 고부가가치 산업(항공, 방산, 연료전지 등)을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장기임대단지 조성(내부도로 개설, 필지분할 등) 및 기업유치를 위해 연내 장기임대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단봉지역은 개발사업자 확보를 위한 사업타당성을 재검토하기 위해 단봉지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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