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

(사진=춘천시의회)춘천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최

춘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보건 의원은 "춘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에 대해 예산관련 교육을 실시해 본 제도가 과거처럼 형식적 조례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운영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민 의견수렴 단계에서부터 의원들이 함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옥 의원은 유무형 전통문화유산들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육성하고 지원해 춘천시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계승 발전하고자 춘천시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수정가결됐다.

단 김지숙 의원은 보조금 지원의 심의 위원회가 구체화되지 않아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희 의원은 "동춘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데 민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폐수처리를 하는 것은 좋으나 폐수를 처리한 수질에 대한 검사는 위탁보다 시에서 관심을 갖고 점검해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