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대학생 창업콘테스트 개최

(사진=강원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구)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서암관 시사실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PoINT) 국립대학 연계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양 대학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기업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산학협력단은 총 20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과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했다.

또 이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상장과 총 상금 4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K.C(송준혁)팀의 ‘복합탄성중합체(건축 내진 보강재)’가 최우수상(강원대학교 총장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강원대학교 총장상·강릉원주대학교 총장상)에는 the spot(나성훈, 강신원)팀의 ‘스마트폰 데이터복구 솔루션 redot (리닷)’, GET(김경태, 이학주, 김성제, 정준영)팀의 ‘Gravity Electricity Education Kit’ , SPINA(전정현, 신성호)팀의 ‘스피릿, 스피나, 배부른 다이어트’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CO-ANI(박근우), 헤라클레스(이용경), BIP(이한열, 김영민, 김주희), E. F COMPANY(송영수, 임태형, 김진수, 김대현, 박범준, 정소영), 머그(박건균) 등 6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윤경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