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미국 특허취득 잇따라
아토피 치료제 관련 특허 추가...반년 사이 국내외 특허 5건 연속 취득이대호 기자
올릭스가 이번에는 미국 특허를 추가 취득했다.
올릭스는 14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아토피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OLX103)과 관련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올릭스의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기술에 기반해 개발된 siRNA 물질 특허다. 별도의 전달체 없이 효과적으로 표적 억제가 가능한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물질 및 해당 siRNA 물질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내용이다.
올릭스는 "해당 특허 청구 물질을 이용한 OLX103 프로그램의 효력 및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며, "아토피 치료제 개발 및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시 본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릭스가 코스닥 신규상장 이후 약 반년 사이 추가로 취득한 특허권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에 걸쳐 5차례에 이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