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 ·수료식 개최

(사진=한국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이상권)는 15일 제1캠퍼스(동산면) 실내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과 수료식에는 6개학과 151명이 2년제 산업학사 학위증서, 7개학과 179명의 학생들이 전문기술과정 수료증을 받는다.

강원지역 학생들이 57%,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학생들이 41%, 충청·경상지역 학생들이 2%다.

춘천캠퍼스는 2018년 정보공시결과 취업 후 3개월간 취업유지율이 88.3%다.

이 날 행사에는 레스토랑 지점장출신인 김형민(91년생) 학생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독일 유학파 음악가였던 안국현(80년생) 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농구선수였던 조영욱(94년생) 학생이 강원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또 6개 자격증을 취득한 홍영환(80년생) 학생과 3개 자격증을 취득한 최수연(95년생) 학생은 한국폴리텍Ⅲ대학 학장상을, 4개 자격증을 취득한 이용현(93년생) 학생은 춘천시의회 의장상을 받는다.

이외 내·외부인사 표창 등을 포함 총 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이상권 학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4차혁명시대에 실용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며 “졸업은 사회로 진출하는 새로운 배움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멀티테크니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무한긍정, 무한열정, 무한노력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지난 46년간, 중간 기술관리자 3406명, 기능인 2만7762명을 양성해 왔다.

또 4만7335명의 재직자향상교육을 실시,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6년 2월 이동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해 직업교육 소외지역인 속초, 구리, 양주 등 8개 지역에서 2만4539명의 기능 인력을 배출, 강원 및 경기북부지역 인적자원개발의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 교육을 2014년부터 경력단절여성 교육을 시작으로 취업취약계층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