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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차바이오텍, 실적 관련 루머에 급락…"허위루머에 법적 대응"

정희영 기자

차바이오텍 주가가 14일 실적과 관련된 루머가 퍼지면서 급락했다. 이에 회사는 근거없는 루머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차바이오텍 주가는 전날보다 6.11% 내린 2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만 7,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증권가에 떠도는 루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증권가에는 내부결산 시점에서 매출과 영업손익 등에 전년 대비 30% 이상 변동이 있으면 이날까지 공시해야 하는데, 차바이오텍이 안 하고 있어 실적에 문제가 있는 것같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2017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상법 및 코스닥공시규정에 따르면 매출액, 영업손익 등 실적 변동이 전년 대비 30% 이상인 법인의 경우 별도기준 회계기업은 2월 14일까지, 연결기준 회계기업은 2월 28일까지 공시해야 한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회계기업으로 28일까지 공시하면 된다.

차바이오텍 측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루머 유포자에 대해서는 감독기관과 수사기관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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