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경기도, 순환둘레길 700㎞ 조성

2월부터 노선조사 착수
강기성 기자

사진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도 외곽 전체를 잇는 700km 길이의 ‘(가칭)경기도 순환둘레길’ 노선조사 작업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순환둘레길은 도 내 14곳 시군의 걷기여행길을 연결해 경기도 전체를 잇는 순환둘레길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도는 제주 올레길처럼 브랜드화도 추진을 목표로 지역 내부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기초 지자체의 생태 문화 역사 등 지역 고유의 얘깃거리를 담긴 보유구간을 연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걷기여행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노선을 정해 2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억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 위치한 걷기여행길 실태와 이를 연결한다.

도는 노선조사 등 세부 내용을 확정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0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예산 60억원을 투입해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해 2022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덕수 경기도청 관광과장은 “장기적으로 도 순환둘레길이 완공되면 각 시군 내부 걷기여행길과 연결시켜 걷기여행이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보도본부 = 강기성 기자 (lif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