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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는 달러화 강세..반전의 열쇠는 트럼프 손안에

미중 무역분쟁 타결시 유로-신흥통화 강세
미국, 유럽산 차량에 관세 부과할 경우 달러 가치 하락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박민제 인턴2019/02/14 16:36

[출처=www.cnbc.com]

지난해 급등한 달러화가 올해 들어서도 계속해서 오름세다.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0.43포인트 오른 96.93으로 마감해 올들어 약 2.26% 올랐다. 이미 달러화는 작년에만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 8% 넘게 상승했다.

CNBC는 무역 갈등이 격화돼 미국이 중국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경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배넉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 경제는 천천히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추세 이상으로 성장하는 중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때를 빼고 달러화는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무역 분쟁이 3월중 예정된 두나라 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종결된다면, 유로화와 신흥국 통화 가치의 반등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미국 정부가 유럽산 차량에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달러화가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TD증권의 마크 맥코믹 외환 전략가는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되면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1.16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만약 유럽산 차량에 관세가 부과된다면 유로화는 1.1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3(현지시간) 유로화 대비 달러는 1.1264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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