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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인크로스, 신규투자·M&A 의지 높아 주목-대신증권

허윤영 기자

대신증권은 인크로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아쉽지만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인수합병(M&A) 및 신규투자 의지가 높다는 점을 꼽았다. 목표가는 2만 5,000원으로 하향했으나,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4분기 인크로스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고객사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5억원 규모의 일회성 영업비용을 고려하면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렙 부문은 게임사 및 중국향 물량 신규 유입 등으로 기대감이 다소 높았지만 지난해 높은 성장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애드네트워크 다윈의 경우 연중 지속된 유튜브 쏠림으로 국내 플랫폼 부진이 지속됐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인크로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04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대요인으로 NHN과의 시너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렙부문은 NHH이 글로벌 IP 기반 신작 게임 다수 출시예정이고 사전 예약 등 마케팅과 함께 물량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페이코’ 경쟁력이 강화될 경우 동사의 단독 매체로서의 활용 및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및 신규 투자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대한 의지 또한 매우 강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디어렙의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 NHN 시너지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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