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오리온, 올해 사상 최대영업 이익 예상"-NH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15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623억원, 영업이익 3,211억 원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법인의 2019년 매출 회복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동률이 낮은 라인을 이용, 15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고정비 축소 노력이 반영되면서 매출액 상승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법인 또한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가 지속하고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