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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셀프카메라로 나타난 정의선 파격 행보 "넥쏘, 이거 누가 만들었지?"

소탈한 행보, 현대차 보수적 문화 변화 예감
친근한 선배지만 현대차 미래상 명확하게 제시
"자동차 회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로 변화할 것"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 기자2019/02/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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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등장한 셀프 카메라 영상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 승진한 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한 목적인데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직접 자율주행을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격식을 벗어버린 소탈한 모습이 보수적인 자동차 기업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자동차에 탑승한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주행 중에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보고, 커피를 마십
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고 수소를 동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오염 물질 배출도 없는 넥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입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가벼운 농담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
"연구소에 방지턱이 많은데, 넘을 때마다 알아서 감속합니다. 잘 만들었네요. 이거 누가 만들었지?"

정 수석 부회장이 직접 출연한 셀프 동영상은 신임 과장, 책임연구원 승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친근한 선배가 후배의 승진을 축하하는 소탈한 모습입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풋풋하고 패기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벌써 과장이 되셨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넥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자동차 회사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로 변화해 가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저는 넥쏘 자율주행차가 우리회사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우리는 단순히 차를 만들지 않을 겁니다. 이제 완성차 사업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미래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시너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합니다."

소탈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도 관심을 끌지만 '급변하는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이야기 속엔 정 수석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 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이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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