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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넥쏘’ 직접 시승 “이 좋은 차 누가 만들었지?”

백승기 기자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부회장이 직접 ‘넥쏘’ 시승기에 나섰다.

14일 현대자동차는 정 수석부회장이 넥쏘에 직접 탑승한 시승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남양연구소에서 촬영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 회사의 미래기술이 집약된 넥쏘를 타고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며 차에 올랐다.

정 수석부회장은 넥쏘의 자율주행을 언급하며 “급한 메일이 왔다. 이렇게 운전 중에도 핸드폰을 볼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라고 말했다.

또 정 수석부회장은 “곡선도로에서 턴 할 때도 주행감이 매끄럽다. 연구소에 방지턱이 많은데 속도를 알아서 줄여준다. 잘 만들었다. 누가 만들었지?”라며 셀프 칭찬을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우린 단순히 차를 만들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세계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현대·기아차도 세계 최고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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