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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엠아이텍, 이틀 연속 상한가...태광은 차익실현

이대호 기자



엠아이텍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에서 엠아이텍은 29.93% 상승한 5,34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지난 14일에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이날은 6.33% 상승으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다 장 막판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거래량은 3,400여만주, 거래대금은 1,665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엠아이텍 시가총액이 1,625억원이라는 점에서 단 하루만에 시총 이상의 금액이 거래된 셈이다.

단기간에 주가가 과열되면서 차익매물 출회를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엠아이텍 주요주주인 (주)태광은 지난 14일 상한가 가격(4,110원)에서 35만 6,000주를 장내매도 했다. 이로써 태광의 지분율은 6.48%에서 4.68%로 줄었다. 태광은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장내매도를 이어가더라도 공시 의무가 없다.

14일 34만여주 순매도를 기록한 '기타법인'은 15일에도 28만여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기록됐다.

앞서 엠아이텍은 지난 13일 미국 보건당국(FDA)으로부터 하나로 스텐트(HANAROSTENT®FAST™Biliary)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담도 협착을 완화하기 위한 스텐트 관련 품목허가로, 엠아이텍이 미국에서 받아낸 여섯번째 스텐트 품목 허가다. 엠아이텍은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에서 스텐트 영업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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