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코픽스, 3년 5개월만에 2%대…주담대 금리 또 오를 듯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5개월만에 2%대로 높아지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 금리도 오를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월 기준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가 2%대로 올라선건 2015년 8월 2.03% 이후 3년 5개월만으로,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7년 9월부터 꾸준히 올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예·적금이나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코픽스가 오르면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르게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