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셋톱박스 판매 호조에 연매출 첫 6000억 돌파
정희영 기자
가온미디어의 연간 매출액이 '기가지니(GIGA Genie)' 등 셋톱박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099억 원으로 전년 보다 15.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보다 55.2%,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9.7% 감소했다.
제조원가의 20%를 차지하는 메모리 디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악화로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1월 디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하락하는 등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2%, 배당금 총액은 14억여원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099억 원으로 전년 보다 15.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보다 55.2%,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9.7% 감소했다.
제조원가의 20%를 차지하는 메모리 디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악화로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1월 디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하락하는 등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2%, 배당금 총액은 14억여원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