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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카페 운영할 청년 사업가 공개 모집

신세계센트럴시티, 강남 한복판에 청년창업 지원위한 '청년커피LAB' 열어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통해 카페 창업 원하는 만 20세~39세 지원 가능
김혜수 기자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항상 고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서울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커피LAB’ 공간을 마련, 이 곳에서 꿈을 펼쳐갈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39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6개월간 실질적 카페 운영 경험을 두루 할 수 있게 된다.

카페 운영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청년 사업가는 영업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을 토대로 이후 원하는 상권에서 실제로 창업을 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선정된 청년 사업자에게 약 66제곱미터 매장 공간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 청년커피LAB 운영 후 청년 사업자가 실제 창업 시 창업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권 및 입지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브랜드 로고와 매장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해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영업을 도모한다.

또 한국커피협회와 손잡고 커피 머신과 원두 품질관리, 매장 운영 멘토링, 위생, 서비스 등 실질적 카페 운영 노하우도 전수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실제 신세계센트럴시티 전 직원은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하고 있어 전 임직원이 교대로 청년커피LAB에사 함께 근무하며 청년 창업자를 지원 사격한다.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혜택이 실제로 미래 청년 사업가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법인 명의와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바리스타 능력 등 2차 면접과정을 통해 2월 말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최종 1인이 탄생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사업가는 본인이 원하는 팀(바리스타 등)을 꾸려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이 공간을 청년 창업자 지원 공간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커피LAB이 자리잡게 될 파미에스테이션은 국내 최고의 맛집 클러스터로 국내 상업시설 중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값진사업 노하우를 얻게 된다.

파미에스테이션이 위치한 센트럴시티는 하루 평균 100만명의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강남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서울 3대 지하상가 중 하나인 강남 지하 상가와 강남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강남점이 이어지고 호남 ·경부선 버스터미널,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등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 노하우도 전달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만들게 됐다. 청년들이 실제 창업을 해 반드시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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