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586개 건설현장 안전 점검
18일부터 민간전문가 포함 411명 투입김혜수 기자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역세권청년주택 건설 현장/사진= 유엄식 기자 |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건축물 등 전국 586개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에 취약한 굴착공사, 추락 가능성이 큰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 타워크레인 작업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적정성을 살펴본다.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의 적정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특히 586개 건설현장 중 58개 건설현장은 3일전 예고 후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