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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슈피겐코리아, 견고한 펀더멘털 보유-키움증권

허윤영 기자

키움증권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주력 아이템의 꾸준한 성장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4분기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아이폰 신형 모델 출시 1~2개월 지연, 보호필름 및 기타주변기기 판매 감소로 둔화됐고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및 소송비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력 아이템 케이스의 꾸준한 성장세를 주목해볼 때 부진한 전방 업황과 관계없이 동사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기준 주력 고객사인 애플향 매출은 신규 모델 출시 지연으로 감소했으나 삼성 및 화웨이향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 동사의 주요 포인트로는 일본, 중국, 인도 위주의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브랜드, 기종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 제시한 계획보다 빠르게 진출한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일본은 올해 2월, 중국은 4월, 인도는 상반기 내로 진출이 예상된다”며 “또한 중화권 제조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중국 인도 지역 진출로 인해 중화권 브랜드의 신규 기종 출시에 맞춰 SKU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3,192억원, 영어빙익은 21% 늘어난 610억원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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