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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0집중 4집, 2년전보다 전세금 하락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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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0곳 가운데 4곳은 2년전보다 전세금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이 2년 전보다 하락한 주택형이 전국 38.6%로 1년전보다 19.7%p 늘었습니다.

수도권 29.7%, 지방은 절반이 넘는 51.3%가 각각 2년전보다 낮은 가격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2년전인 2016년까지는 전세가격이 떨어진 곳이 수도권 5%미만, 지방 20% 미만 등 전국 10% 미만이었으나 2017년부터 2년전 보다 전셋값이 떨어진 곳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직방 측은 "아파트 전세시장의 안정은 지난해 9.13대책 이전 1년 전부터 나타난 현상"이라며 "9.13대책 시행으로 인한 매매시장 안정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2년전대비 아파트 전세보증금 차액은 2018년 4분기를 기준으로 전국 388만원, 수도권 1,113만원, 지방 -82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2년 전 대비 전세보증금 차액은 2017년부터 하락추세로 전환됐으며 지방은 2018년부터 평균 마이너스(-)로 반전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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