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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맛발효학교 '전통 장 담그기' 행사 개최

박동준 기자


샘표는 지난 14일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표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 과정 중 하나다. 우리 발효의 중심인 장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해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지난해 12월 직접 띄운 메주를 손질한 뒤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간수의 온도와 염도를 가늠해 항아리에 붓는 등 전통 장 제조 전반의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담은 장은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3월 말 장 가르기를 통해 간장과 된장으로 분류된다.

샘표는 지난 2013년부터 우리맛 발효학교를 운영 중이다. 단순히 장(醬)을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장(醬) 속 미생물의 과학적인 분석, 맛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한 이번 6기 우리맛 발효학교는 오는 3월까지 진행된다.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와 국립농업과학원 홍승범 박사,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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