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대학교와 미얀마 해외 의료 봉사활동
현지 의료진 교육과 미술, 풍선아트 등 문화공연 진행이유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 병원과 함께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의료교육 캠프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과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미얀마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현지 어린이병원에서 의료교육 캠프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양곤 의학대학교 병원 의료 인력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6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