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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e종목] 실적 탄탄한 코세스, 외국인 '러브콜'에 주가↑

외국인·기관 '사자'…2월 들어서 16% 상승
허윤영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코세스 주가가 연일 강세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실적 전망도 밝은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세스는 전거래일 대비 4.72% 오른 5,99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6%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1시 20분 잠정집계 기준 외국인의 코세스 주식 5,000주를 순매수 중이다.

코세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약 16% 급등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외국인은 코세스 주식 4만 6,663주, 기관은 4만 6,090주를 순매수했다.

탄탄한 실적이 주가 상승의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코세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한 652억원, 영업이익은 113.3% 늘어난 107억 2,617만원을 기록했다.

코세스는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반도체 장비와 레이저 응용 장비의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세스의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코세스의 올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1,07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에프앤가이드)에 형성돼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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