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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잭슨나인스, 가족 체험파크 '잭슨파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잭슨나인스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역할"
문정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 왼쪽)과 김준연 잭슨나인스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14일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219-11번지 일대 공유지에 조성하는 가족복합 문화시설인 '잭슨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잭슨나인스 제공)

오산시와 잭슨나인스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219-11번지 일대 공유지를 가족복합 문화시설인 '잭슨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잭슨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 2008년 옛 서울대병원 부지로 사업이 추진됐던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지로 12만7,051㎡ 규모다.

잭슨나인스는 이곳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체험파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0년까지 미니어처전시관, 복합안전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tvn '아스달연대기' 제작을 위한 세트장이 조성됐다. 방송은 5월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유치는 시의 미래 발전에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잭슨파크가 명실상부 시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잭슨파크는 앞으로 오산시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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