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1·부곡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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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해)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발한1지구와 부곡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2개 지구는 국비 6억5000만원, 도비 1억3000만원 시비 5억2000만원 등 1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위험 가옥 이주와 사면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시는 작년까지 총 67억을 투자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소(초구, 어달, 도째비골, 달방, 발한2)에 대해 정비 완료했다.
특히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도째비골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자연환경경관이 우수한 해안 절벽 위험지구에 경관 디자인을 접목시켜 인근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및 바람에 언덕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가 될 예정이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시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점을 감안해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