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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5년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가 보니…오해와 진실은?

전기와 열 동시에 생산, 굴뚝서 나오는 연기는 수증기…100% 물
미세먼지 배출량, 가스터빈의 40분의 1 수준, 온실가스 배출도 40% 적어
LNG 개질 과정서 악취나 오염물질 배출 없어

머니투데이방송 박경민 기자2019/0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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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탄화력을 대체하고 친환경 발전을 늘리기 위해 정부는 2040년까지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를 현재의 50배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소 연료전지발전소도 환경오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실제 5년째 가동중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찾아가 대표적인 오해의 진위여부를 짚어봤습니다. 박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의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수소 발전소도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로 이어지곤 하지만 이 연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수증기.

이 수소 발전소는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열은 인근 약 2만가구의 난방용으로 공급되는데 뜨거운 증기가 찬 공기와 만나 마치 매연처럼 보일 뿐입니다.

[인터뷰]한정탁 경기그린에너지 대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증기가 발생이 됩니다. 순수한 물입니다.

같은 전력생산량을 기준으로 할때 수소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40% 가량 적고 연간 6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경기그린에너지 기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가스터빈의 4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뽑아낼 때 악취가 난다는 것도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입니다.

지자체가 조사한 결과, 악취 발생 민원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와 약 35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거지입니다. 인근에 상가와 연립주택이 밀집돼 있지만 아직까지 환경문제 등으로 불편을 호소한 주민은 없었습니다.

경기그린에너지 주변 지역 주민
(냄새)그런건 없어요, 경기에너지요? 아무 이상 없어요
(그래요? 민원이 좀 들어왔다고 해서)그건 잘 모르겠어요. 냄새가 여기 안나는데

현재 경기그린에너지는 발전소를 운영하며 인근 14만가구에 전기를, 2만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 건설 당시 45억원, 연간 4,000만원의 지원금 등 혜택도 제공됐습니다.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2040년까지 현재의 50배 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경민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박경민기자

pkm@mtn.co.kr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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