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민관 대책회의 개최
염현석 기자
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함에 따라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대한상의에서 김용래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와 부품업계와 함께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엽니다.
대책 회의에서는 통상정책국장과 자동차 관련 협회·단체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정부가 수입차와 부품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할 경우 우리 수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의 최종 조치 결정 전까지 미 정부와 의회, 업계 등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