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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입지선정 공모

원격제어 가능한 지능형 축산 관리시스템 적용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

강릉시는 축사 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약 10만㎡ 규모의 부지 마련을 위해 26일까지 강릉시 구정면과 강동면 2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를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현대화된 깨끗한 축산시설에 축산 내부환경(온도, 습도, 정전, 화재 등)과 외부환경(풍속, 풍향, 악취 등) 모니터링, 경영관리 등 축산시설 전반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원격제어 가능한 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체계적인 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면 최적의 가축 사육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무색·무취·무연의 ‘3無기법’ 적용 등 환경오염 제어와 가축 질병 예방과 조기발견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공사비, 설계비, 보상 포함 107억원이며 선정지역에는 15억원의 주민숙원사업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 친화형 축산 기반시설을 조성해 축산분야 악취 및 오·폐수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공급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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