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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청주공장, ESS 설치…친환경 사업 확대

유찬 기자

청주공장 내 ESS 장치

깨끗한나라는 제지 및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청주공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공장에 설치되는 ESS는 2월부로 가동에 들어갔다. 설치된 ESS는 39.45MWh 규모로 8MW를 5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최근 잇따른 ESS 화재에 대한 설비 보완으로 불연재료를 사용한 건축시공과, 청정가스를 이용한 소화설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발화사고를 막는 안전장치를 보완한 배터리를 사용했다.

깨끗한나라는 ESS 설치를 시작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소비패턴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며 탄소 배출량과 공기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다.

이밖에 회사는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회수하여 에너지원으로 일부 재활용하고 있다. 에너지 회수 설비인 유동상 소각보일러 신설이 완료되면 폐기물을 100%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공장에 ESS를 적용함으로써 전력요금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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