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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이 만드는 욕실’ 변기·비데 등 까다로운 화장실 위생 관리 방법은?

김지향

국내 습식 화장실 위생 관리 중요… 변기 커버 꼭 닫아야
청소와 노즐 관리 간편한 비데 선택도 방법 중 하나



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가 됐다. 구조적 특성으로 아파트 화장실 내 창문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외국은 화장실과 욕실이 구분된 ‘건식’인 반면 국내는 한 공간에 함께 자리해 ‘습한 환경’이 조성될 수 밖에 없다.

결국 화장실 곳곳에 물기가 남는 습식 화장실은 세균 번식처 역할을 하다 보니 위생 관리에 치명적이다. 그 어떤 곳보다 위생적이어야 할 우리 집 화장실이 ‘세균의 온상지’로 불리는 일은 막아야 할 터. 이는 의외로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변기 사용 후 커버를 열고 물을 내리면 보통 6만에서 50만 개의 병원성 물방울들이 피어나게 되고, 반경 6m 이상 퍼져 바닥, 세면대, 칫솔, 벽 등 인근에 착지, 다 마를 때까지 약 11일 정도 살아남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 대비 약 100배 정도의 세균검출 결과가 나오는 만큼 변기 커버를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샤워 후 습기로 가득 찬 욕실은 문을 닫은 채로 20분 이상 환풍기를 가동해 수증기를 날려버리거나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면 곰팡이 번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물과 자주 접촉하는 칫솔과 면도기는 살균기를 활용해 건조, 보관 시에는 서로 닿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데 또한 개인위생을 위해 보편화 되고 있는 필수 가전으로, 사용자의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 비데는 청소가 힘든 구조인데다 쉽게 오염에 노출되는 플라스틱 노즐, 그리고 번거로운 필터 교체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노즐의 위생성 강화를 위해 스테인리스 재질은 물론 수월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생활 방수 기능 등을 기본 탑재한 제품이 보편화 되고 있어 제품만 잘 선택한다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계로부터 비데 기술력을 입증 받은 ‘콜러노비타’는 99.9% 항균력을 자랑하는 풀 스테인리스 노즐을 비데에 적용,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화장실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비데 스스로 노즐을 세척하는 기능을 개발해 클린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케어가 가능하다.

테라피 비데, IoT 비데, 스마트 플러스 비데 등 각종 노비타 비데는 풀 스테인리스 노즐과 자동 노즐 세척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스파 플러스 비데도 해당된다. 특히, 스파 플러스 비데는 몸을 맞출 필요 없이 노즐이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국내 최초 3D 무브 워시가 더해져 깔끔한 광범위 입체 세정이 가능하다

편안하고 쾌적한 맞춤형 스파도 제공돼 혈액순환, 근육이완, 스트레스 완화 등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했으며, 습식 형태의 국내 화장실 문화에 적합한 방수 설계로 물 청소도 쉽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위생에 취약한 재질과 청소가 어려운 구조로 설계된 비데는 전문적인 관리 없이 가정 내에서 자체 관리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노비타 비데를 갖춘 욕실이라면 까다로운 화장실 위생 관리도 한결 수월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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