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사진 =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20일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경기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과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박승범 호서대 교수가 부위원장과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정보화정책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및 당연직 5명 경기도의회 의원 2명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고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포함해 현안이 있을 때 수시로 만날 계획이다.

도는 향후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와 관련사업 진행사항 보고회 등을 열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한다.

첫 회의에서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구성 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의 성과와 도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항에 논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4차 산업 혁명의 목표를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특정 소수의 이익의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인간을 위한 시대,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보도본부 = 강기성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