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그룹 협의회 개최…"계열사 협업 강화"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지주 회장이 지난 19일 올해 첫 그룹 경영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DGB금융 경영관리협의회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협의하는 CEO 회의체로, 이번 회의는 그룹 혁신 과제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DGB생명,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후 첫 그룹 CEO 회의로,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DGB금융 측은 "올해 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극대화,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 동향 및 전망, 그룹 시너지 전략 및 로드맵 공유, 그룹 글로벌 사업 방향성 수립, 신규 선임된 계열사 CEO들의 경영방침 공유 등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