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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변화이끌 KTX①] 강릉선 KTX연게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신북방경제를 선도하는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

강릉시는 KTX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선 KTX 총 이용객은 452만8287명으로 일평균 1만2406명아 강릉선 KTX를 이용한다.

강릉선 KTX이용자 중 강릉역을 이용하는 총 이용객은 328만7692명으로 일평균 9235명이다.

이는 당초 예측수요 1만9304명의 65%이며 공석은 주중 40%를 웃돌며 주말에는 30%정도다.

이 중 70% 이상이 관광을 주 목적으로 KTX를 이용한다.

평균 지출 규모는 1인당 30만원(도 내 다른 역에 비해 가장 높음)이나 응답자의 30% 이상이 교통수단 연계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분석결과에 따르면 KTX 이용자들은 KTX 이후 최종 목적지까지 50% 이상이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KTX 탑승률을 높이면서 강릉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강릉선 KTX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레일과 적극 협력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강릉역 관광객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시는 강릉역과 주요 관광지 연계 노선을 강화하기로 하고 3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내국인 강릉택시투어패키지를 활용해 내국인 관광택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운임할인 + 택시투어(4시간 6만원, 추가 1만원)를 상반기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 외국인 관광택시제도로 외국인 관광 교통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금액 지원은 3시간 5만원 중 3만원 지원한다.

시는 체류관광 유도 프로모션으로 숙박 시 1인당 1만원 지급하며 내일로티켓, 특별단체․상품구입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이다.

또 이벤트․테마별 축제․행사를 연계한다. 컬링열차, 벚꽃축제, 해변, 문화재야행 등 연계상품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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