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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1조571억원…'계열사 주식' 매각 영향

김이슬 기자

삼성화재가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 1.4%가 늘어난 1조57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열사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을 이유로 실적 악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을 이뤄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8% 성장한 2조 13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화재는 18조234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폭설 등 계절적 요인과 정비수가 인상 영향으로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지난해 손해율은 83.1%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장기보험 손해율(83.6%)은 1.5%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71.9%)과 자동차보험(85.3%)에서 각각 0.2%포인트, 4.7%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산한 비율도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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