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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프랑스 향수 공장 크리스챤 디올에 매각

김혜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연말 프랑스 사르트르 향수 공장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디올에 매각했다.

21일 아모레퍼시픽과 프랑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향수공장을 크리스챤 디올의 자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퍼퓸’에 매각했다. 매각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향수 브랜드 롤리타렘피카와 20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사르트르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7년 라이선스 기간 만료로 롤리타렘피카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르트르 공장에 대한 매각도 검토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럭셔리 향수 구딸파리와 화장품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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