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8700억원 규모 LNG선 4척 수주
권순우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약 8700억원 규모의 LNG선 4척을 수주 해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선 6척, 11억 달러를 수주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14%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15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카타르가 올해 60척의 LNG선 발주를 계획하는 등 LNG선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한국 조선사들의 LNG선 건조 경쟁력이 높은 만큼 올해 대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