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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외형 성장+이익구조 개선"

"AI스피커, IoT 제품 통한 성장 본격화...비용감소로 이익도 개선"
이대호 기자

인포마크가 개발한 AI스피커 / 이미지=인포마크 홈페이지.

인포마크가 큰폭의 외형성장을 이루고 이익구조도 개선했다. 종속회사 투자 확대로 인해 이익이 희석됐으나, 본업에서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인포마크(대표이사 최혁)는 2018회계연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기준 매출액 1,12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기도 하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인포마크의 2017년도 실적은 매출액 564억원, 영업손실 63억원, 당기순손실 70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스피커 확산과 IoT 사업 다각화 효과"라며, "매출이 증가한 반면 비용은 감소하면서 이익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85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이익 2억을 기록했다. 이는 종속회사(에이엘티)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돌파로 큰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디바이스 개발 및 제조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5G, AR, VR, AI,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외형 성장에 이어 수익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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