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24건 우수 아이디어 선정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신효재 기자
(사진=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0일 서울지부에서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9월~11월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총 2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2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학생 참여자 비율은 80%지만 기타 참여자가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공명정대(公明正大)’팀은‘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교통사고 분쟁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교통사고 발생 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교통사고 분쟁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기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이 주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교통 안전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