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SK하이닉스 용인공장, 필요성 인정"
이재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SK하이닉스가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며 산업단지 공급을 요청한 것에 대해 "국가적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2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특별공급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소비자. 대기업 - 중소.중견 소재.장비기업간 시너지효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라인, SK하이닉스의 이천.청주라인 등과의 연계 등을 고려할 때 용인의 입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도체는 우리나라 경제적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이 매우 크다"며 "지금이 미래시장 선점과 경쟁력 유지, 강화를 위한 투자 적기"라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